김 후보는 "정치인에게 약속은 생명이고 현직 시장은 무엇보다 약속 이행여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가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파크, CRC 안보테마공원, 캠프스탠리에 외자를 유치해 제주도 연간수치와 맞먹는 연간 800만명 관광객, 3만개 일자리, 5조원의 경제 효과를 가져와 의정부 경제를 부흥시키겠다고 약속했음을 지적한 것이다.
김 후보는 또 "이 중에 하나라도 완성은 커녕 첫 삽이라도 뜬 곳이 있나? 공여지 활용방침이 정해지지 않았고 중앙정부가 늑장 부렸다는 말은 말 그대로 핑계일 뿐"이라며 "그것을 해결하는 것도 시장의 능력"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안 후보가 해야 할 일은 또다시 표를 달라고 손 벌리는 것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진솔한 사과"라며 "8년 동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는데 4년 더 기회를 준다고 과연 무엇이 바뀔 수 있는지 시민들에게 답할때"라고 답변을 촉구했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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