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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트럭 나정원 대표가 지난 18일 조억동 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청년트럭 나정원 대표가 지난 18일 조억동 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청년트럭이 '제21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장'에서 운영한 푸드트럭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나 대표는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나정원 대표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청년트럭은 지난해 9월 설립됐으며 각종 행사 및 영화, 드라마 촬영장 등에 푸드트럭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