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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파주교육지원청


파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9일 율곡수목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건강한 산림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맑은 공기와 부드러운 햇빛, 자연스러운 신체 활동을 유도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이번 체험활동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하에 맨발로 숲길걷기, 마음을 여는 호흡하기, 멈춤과 휴(休)를 통한 명상, 멘토-멘티 손마사지, 꽃차 마시기 등의 활동으로 청소년기 소홀히 할 수 있는 자신의 몸을 돌보고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취했다.


멘토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게임, 인터넷 외에 숲, 나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새로운 경험"이라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즐거운 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지친 학생들이 숲과 나무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청소년기에 필요한 자아존중감,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