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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시흥시장에 출마한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신천동 삼미시장 인근 한 건물에 최동식 시흥갑 당협위원장과 조정식·김병관 국회의원, 도·시의원 후보들, 시민들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임 후보는 "늘 딱딱했던 정치인 행사를 임병택답게 새롭게 꾸몄다"면서 "시흥시의 주인인 시민들이 마음 편하게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생생한 목소리로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변화된 선거문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흥은 시민이 주인이다. 언제나 개방된 선거사무소에 들러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대중교통체계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시장,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시흥, 대한민국 공교육 1번지 시흥으로 완전히 새로운 시흥을 만들겠다"고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경선에서 석패한 예비후보들이 시장선거캠프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주기로 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원-팀 정신을 받들고 하나로 나아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전형수 이재명 경기도지사후보 선대본부장, 류태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유미영 백원우 전 국회의원 부인 및 지지자, 일반시민 등이 참여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