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동반한 ‘폭우’…곳곳 침수 피해
어제 강풍을 동반한 비로 인천과 경기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 서구 이마트 검단점과 유현사거리 인근 도로가 폭우로 물에 잠겼고,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용인 상현동, 광주 경안천 일부 도로도 한때 침수됐습니다.
 
▲“적폐정권” vs “적반하장”…날선 ‘성명전’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 양측이 비난전을 시작했습니다.
박 후보측 김은경 대변인이 "유정복 후보는 적폐정권의 일원이었음을 고백하고 시민께 사과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논평하자, 유 후보측 이상구 대변인은 "적반하장도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오후 6시 문 닫는 미사리경정공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하남 미사리경정공원 개방시간을 오후 6시까지로 제한하고 있어 이용시민들의 불만이 높습니다.
인근 올림픽공원은 오후 10시까지 개방되고 있어 형평에도 맞지 않는 행정 편의주의라는 지적입니다.
 
▲“비정규직 해법 없는 경영정상화 안 돼”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지회가 “경영정상화계획에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과 불법파견 근절 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당초 한국지엠은 지난 14일 경영정상화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반발이 심하자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오늘은 온종일 비가 내려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인천 21도, 수원 25도, 의정부 23도.
○인천·경기지역 미세먼지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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