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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선 가능성” 60.6%…남경필 20.7% 세 배

이재명 지지율보다 높아…김영환 2%·이홍우 1%·홍성규 0.9%

2018년 05월 15일 00:05 화요일

2면 경기도지사 당선가능성.JPG


[경기도지사 당선 가능성]

경기지역 유권자 10명 중 6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모든 연령층에서 현 경기도지사인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앞지르며 3배 가량 차이를 보였다. 지지 후보에게 반드시 투표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와 남경필 후보의 지지층 모두 10명 중 7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14일 인천일보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 오차 ±3.1%p) 결과를 보면 '현재 지지하는 후보와 별개로 차기 경기도지사로 누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 후보는 60.6%, 남 후보는 20.7%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는 2.0%, 정의당 이홍우 후보는 1.0%, 민중당 홍성규 후보는 0.9%로 나타났다. 기타후보는 1.7%, 모름/무응답은 13.1%였다.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지지율보다 오른 수치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1031)의 절반이 넘는 53.6%의 지지를 얻은 이재명 후보는 당선 가능성에서 지지율보다 7.0%p 높았다.

반면 남경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지지율(22.4%)보다 1.7%p 낮았다. 김영환·이홍우·홍성규 후보의 당선 가능성도 지지율에 비해 각각 1.7%p, 0.4%p, 0.6%p씩 미치지 못했다.

전 연령대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높은 당선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40(40~49)에서 76.1%를 기록했으며 이어 30(30~39) 69.0%, 50(50~59) 57.9%, 20(19~29) 55.0%, 60대 이상 44.6%로 나타났다.

남경필 후보는 60대 이상 37.7%, 5024.3%를 기록해 지지율을 웃도는 당선 가능성을 보였지만 3016.1%, 4014.2%, 209.0% 등 전반적으로 이재명 후보에게는 미치지 못했다.

정당 지지층으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82.2%)·바른미래당(44.2%)·민주평화당(53.0%)·정의당(82.2%)·기타정당(46.3%) 지지자 등에서 다른 후보를 앞질렀다. 특히 한국당을 제외한 자당 후보보다도 앞섰다.

남경필 후보만 한국당(74.4%) 지지층에서 이재명 후보를 따돌렸다.

현재 지지율이 선거 당일까지 이어질지를 보여주는 '후보 지지 강도(지속성)' 조사 결과 지지 후보를 선택한 전체 응답자(863) 75.2%'선거 당일에도 같은 후보에게 투표한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의 지지층이 단단했다. 4084.2%, 5081.1%로 평균을 웃돌았다. 30대는 73.1%, 20대는 52.5% 였다.

'지지 후보를 교체할 수 있다'는 응답은 23.4%로 집계됐다. 특히 20대는 46.4%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했다. 30대도 26.0% 였다.

60대 이상 지지층의 경우 지지 후보에게 투표한다는 응답과 교체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각각 75.3%, 24.0%로 집계돼 평균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후보별 지지 강도는 이재명 후보 지지층의 78.6%, 남경필 후보의 지지층 73.9%'지지 후보에게 반드시 투표한다'고 답했다. 지지 후보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은 이재명 후보 20.8%, 남경필 후보 25.0%였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경기도지사 여론조사는]


이번 여론조사는 인천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월 8일과 9일 양일간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남성과 여성은 각각 629명과 402명이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가 207명, 30대 187명, 40대 193명, 50대 231명, 60세 이상이 213명이다.
지역별로는 남부내륙권(수원시·용인시·성남시·광주시·하남시·이천시·여주시) 368명, 남서해안권(부천시·안양시·시흥시·광명시·군포시·의왕시·과천시) 197명, 남부외곽권(화성시·안산시·평택시·오산시·안성시) 175명, 북부내륙권(남양주시·의정부시·양주시·구리시·포천시·동두천시·양평군·가평군·연천군) 149명, 북서해안권(고양시·파주시·김포시) 142명이다.
답변은 가상(안심)번호 표집 틀을 이용한 휴대전화(무선) 응답이 6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표집 틀을 통한 유선번호 임의걸기(RDD) 응답이 40%로 진행됐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선의 경우 자동응답과 전화면접이 병행 적용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3.9%(총통화 2만6326명)이다.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반복비례가중법(RIM)을 적용했다.
전문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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