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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교역량 2위 베트남 항만과 '교류 다짐'

내년부터 협력 주간 설정
직원 교환근무 실시 예정

2018년 05월 15일 00:0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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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응우옌 반 꽁(가운데) 베트남 교통부 차관, 응우옌 딩 비엣(왼쪽) 비나마린 부청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공사와 비나마린 간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 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과 베트남 항만 간 국제 우호 교류의 물꼬가 트였다
.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베트남 교통부 산하 항만청 '비나마린'과 양국 항만의 물동량 증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나마린은 국내로 치면 해양수산부에 해당한다.

협약식엔 응우옌 반 꽁 베트남 교통부 차관, 응우옌 딩 비엣 비나마린 부청장, 남봉현 IPA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인천항과 베트남의 해운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정기적 인천항-베트남 교류 협력 주간을 설정하고, IPA와 비나마린 직원 간 교환 근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 교류 활동을 펼친다. 우호 증진 차원에서 베트남 어린이 축구 교실도 연다.

베트남은 인천항 교역국 가운데 중국 다음으로 교역량이 가장 많은 국가다.

지난해 기준 인천항과 베트남을 잇는 정기 노선은 총 19개이며, 인천항의 대 베트남 컨테이너 물동량은 273166TEU로 전년 대비 12.77% 늘었다.

남봉현 IPA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인천항과 베트남 항만 간 지속적 교류 협력과 실질적 마케팅 전략 수립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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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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