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후보는 13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용인건설을 목표로 한 환경 공약을 발표했다.

백 후보는 "우선 미세먼지 측정망을 확충해 미세먼지 예보지역을 세분화해 시스템을 구축(현재 구별로 1개소씩 3개소의 측정소가 설치되어 있으나 6개소로 확대)하고, 미세먼지 흡입차량을 확대 보급(현재 구별로 1대씩 3대의 미세먼지 흡입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나 6대로 확대)하여 도로에서 흩날리는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후보는 "현재 쓰레기 수거는 격일제로 운영 중이나 쓰레기를 매일 처리시스템으로 개선하겠다"면서 "현재 종량제 봉투의 수거와 재활용품의 수거 요일이 달라 길거리에 항상 쓰레기가 쌓여 있는데 요일별로 쓰레기의 수거품목이 달랐던 것을 통일시켜 길거리를 깨끗하게 만들겠다"주장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