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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시흥시지부와 북시흥농협은 지난 4일 금양회 회원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을 비롯, 김윤식 시흥시장, 김성현 농협 시흥시지부장, 류성형 북시흥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천동의 한 시민이 경작하는 농지를 방문해 고구마 모종을 심는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고구마 모종 심기에 나선 관계자들은 올 가을에 고구마 수확이 끝나는 가을에 지역의 각급 기관장들의 모임인 금양회에서 전량 수매 후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이익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성현 농협 시흥시지부장은 "우리 농촌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도농이 상생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농협의 지역봉사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