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는 지난 26~27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보호관찰 청소년·보호자·명예보호관찰관 등이 함께 하는 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가족과 함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에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보호관찰 청소년 5명과 보호자 5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양봉환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방지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