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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학교에 연극을 심는 사람들'은 오는 5월 1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 극 체험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극단 '학교에 연극을 심는 사람들'은 오는 5월 11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음악 극 체험교육 '뻔할 것 같지만 새로운 클래식'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수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자가 다양한 책의 이야기를 통해 영감을 얻어 타악기 연주와 함께 리듬, 목소리, 신체 동작으로 표현하고 음악극까지 제작·공연한다.

박윤선 강사와 곽수정 강사가 클래식, 연기, 신체 움직임 표현 기술 등을 가르치며 정재환 성악가가 발성, 호흡 특강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의정부 신곡동 신동초등학교에서 1기수 당 총 9회 차(총 3기수)로 운영되며, 1기는 5월12일에서 7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에 진행된다. 기수 당 1회의 문화 공연 관람 기회가 제공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극단 카페(http://cafe.daum.net/hakyeansim)나 전화(김예나 010-4815-778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파밀리에 작은도서관 (의정부시 시민로179번길 38, 신곡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103동 지층)에 방문하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및 가족이 참여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44개를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경기도 내 22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김예린 수습기자 yerinwriter@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