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9010140.jpeg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홍보대사 지니 학생과 자원봉사자, 홍보협력팀 등 50여명의 학생들은 주말을 맞아 사과꽃따기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농촌봉사화동에 나섰다는 "대진대학교 임춘환 홍보협력팀장은 학생들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시 영중면 소재 사과농장을 방문, 농사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었다"고 말했다.

이날 사과꽃따기 농촌 일돕기 봉사에 나선 이우진(컴퓨터소프웨어융합전공 3년)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기 전에는 우리가 쉽게 구매를 해 먹는 사과 하나 하나에 농민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으나, "농민들이 이렇게 힘든 노력을 통해 생산하는 맛 있고 훌륭한 사과를 제공하기 위해 땀 흘리는 것을 볼 때 한국의 모든 농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