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클레인 옮기다 … 2명 사고
운전자 크게 다쳐 의식불명
24일 오후 5시40분쯤 수원시 신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현장에서 50t짜리 대형 기중기가 넘어지면서 7m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김모(49)씨 등 근로자 2명이 다쳐 아주대 병원과 동탄한림대 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현재 기중기 운전사 손씨는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기중기가 포클레인을 옮기다 무게를 이기지 못해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예린 수습기자 yerinwriter@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