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문성 준서예건 대표 120번째 아너
인천지역 건설업계 대표들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송문성 ㈜준서예건 대표이사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20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인천 18호 아너 회원인 한명희 다섬종합건설㈜ 대표의 추천으로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입식에서 송 대표는 "나눔은 거창한 게 아니라 내가 좀 더 많이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돼 무척 기쁘고 앞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주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최근 연이어 가입한 회원 4명이 건설업계 선후배 사이"라며 "동종업계 종사자분들이 서로 나눔을 권하고 흔쾌히 응하는 모습이 참 아릅답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