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몽골대사관은 지난 18일 김광신 남양주장학회 고문을 주몽 문화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최초로 몽골 문화대사에 임명된 김고문은 한·몽 간 문화예술, 교육· 과학 분야 교류 첨병 역할을 맡게 됐다.
간 볼트 주한 몽골대사는 "김광신 문화대사는 양국 간 문화·교육 등의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 한·몽 간 문화교류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 몽골장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 문화대사는 지난 22년간 한·몽 양국 간 문화교육 발전을 위한 민간 차원의 활발한 교류에 앞장서 왔다.
/남양주=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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