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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는 24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공주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을 비롯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등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전년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앞장선 유공자(15명)에 대한 기관별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또한 녹색어머니회 활동사항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올 한해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당동초(5년·나예슬) 어린이의 교통사고예방 메시지를 담은 한국무용 공연에 이어 19개교 녹색회장단과 군포 교통관리계 직원들이 함께하는 수신호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됐다.

2018 군포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19개 초등학교 7000여명 회원들로 구성돼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준수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유충호 서장은 "매일 아침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 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