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인천 옹진군 덕적도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0분32초 옹진군 덕적도 남서쪽 27㎞ 해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북위 37.06도, 동경 125.92도 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10㎞였다.

규모 2.9 이하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대부분의 사람은 진동을 느끼지 못한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