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KT&G 상상유니브(인천)에서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전달식 및 수행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소재 40인 이하 생활시설과 10인 이하의 이용시설에 장비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모금회는 올해 61개 시설을 선정해 사업비 3억55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비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시설의 냉장고나 가전제품 등 노후된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의 환경개선과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