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제 시장의 이날 출마 기자회견문에 시의 가장 큰 현안사안인 화랑유원지 봉안시설 문제에 대해 한 줄도 언급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 화랑유원지 봉안시설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를 차단하면서까지 강행된 기자회견은 시민들의 절규를 외면한 불통의 기자회견이라고 이 후보는 꼬집었다. 그는 또한 "세월호 봉안시설 화랑유원지 건립문제는 안산이 슬픔의 도시로 남을 것인가 하는 미래가 걸린 문제"라며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호소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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