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고용체계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취업난으로 인하여 자신이 직접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창업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자영업자수가 증가하면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창업아이템을 찾는 예비 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카페와 결합된 창업아이템이 창업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최근 VR게임존, 실내양궁장, 스크린야구, 실내낚시카페 등 다양한 실내창업아이템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만화방과 기존의 카페가 결합한 만화카페가 큰 선호를 받고 있다. 창업전문가는 “너무나도 빠르고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의 학생, 직장인, 주부 등은 언제나 ‘힐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만화카페는 기존 만화방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편하게 눕거나 쉴 수 있는 다양한 좌석배치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화카페 창업 브랜드 ‘콩툰’의 경우, 발 마사지 기계, 카페에 버금가는 맛있고 다양한 음료, 향수를 부르는 다양한 만화책 등을 통해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고객연령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이 되는 만화카페 창업비용 부담을 덜어냈다는 점으로 눈길을 끈다. 매장 보증금과 가맹비, 디자인, 마케팅, 교육비 등을 면제해주고 있으며, 본사 차원의 홍보 마케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세련되고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편안하고 아늑한 좌석배치를 통해 ‘신개념 복합힐링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본사차원의 매장 운영 노하우를 가맹점주에게 전달하여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와 프리미엄 힐링공간의 구현을 통해 전국적으로 활발한 가맹점 확장을 진행하고 있어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만화카페 창업브랜드 콩툰은 KT, 푹(pooq) 등과 멤버십 제휴를 맺어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T와의 제휴를 통해 10% 요금 할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장 내에 ‘푹 존(pooq zone)을 설치해 단독 서비스 제휴로 다양한 TV 채널과 VOD 서비스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이용해 5000원, 1만원, 2만원, 3만 원 등 총 4종류의 모바일 상품권을 전국 콩툰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만화카페 창업브랜드 콩툰은 지난달 23일 강릉원주대점을 오픈하였으며, 전국적으로 지점을확보해 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