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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는 지난 22일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침구 전문 브랜드 '박홍근 홈패션'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산의 제종길 구단주, 김필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공원 단장 그리고 '박홍근 홈패션'의 조규석 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산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선수들이 1골을 넣을 때마다 10채의 침구류를 제공받기로 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1년 동안 모인 침구류를 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산은 이미 지난해 리그에서 36골을 기록했고, '박홍근 홈패션'과 함께 총 360채의 침구류를 안산시립전문요양원, 상록수요양원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박홍근 홈패션'은 지난 20일 상록수역 앞 중앙광장에서 진행된 '그리너스 바자회'에도 침구류 세트를 후원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안산과 '박홍근 홈패션'은 앞으로도 시의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