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어울림마당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용인시청소년축제, 동아리페스티발, 춤노래 경연대회, 다양한 문화체험, 자치기구 활동,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7회 운영했다. 특히 지역청소년축제인 용인시청소년축제와 연계한 대단위 청소년 문화축제를 진행한데다 지역동아리연합회의 교류의 장이 된 동아리페스티벌을 열어, 용인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공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찾아가는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관내 문화소외지역의 학교로 찾아가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와 공연 등을 펼쳐 마을공동체의 흥겨운 축제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자원(공공기관 사업체 학교 및 교육기관,시민단체)과의 효율적 연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한다.

장기적으로는 청소년을 위한 지역단위의 문화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청소년문화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청소년활동 정책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련관 관계자는 "올해에도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활동을 기획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