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4000여송이 튤립꽃밭 조성
안양시는 평촌 중앙공원 내에 튤립 꽃밭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부터 조성된 이곳에는 스트롱골드, 시티오브벤쿠버 등 5만4000여본의 튤립을 지난주부터 강렬하고 화려한 색의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시는 오는 25일쯤이면 만개해 형형색색의 튤립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6월까지 중앙공원 분수를 용 형상으로 디자인하고 산책로를 정비해 시민들에 보다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