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일 부평구에 3000만원 상당 수의 60벌을 '이웃돕기 사랑의 선물'로 기탁했다.

북인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수의 50벌을 기탁한 것에 이어 이번 해에도 수의를 마련하지 못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나선 것이다.

정의건 북인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수의를 미리 마련하면 건강하게 오래 사신다는 옛말처럼 홀로 사시는 어르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수의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