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광문화재단(이사장 심정구)은 21일 오전 12시 인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8년 '제16기 선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박등배 인천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56개 고등학교에서 선발한 인천 장학생 2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광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인천항 대표 물류회사인 ㈜선광(대표이사 부회장 심충식)의 고 심명구 전 회장이 2002년에 설립했다.

2003년 제1기부터 2017년 제15기까지 고등학생 3500여명에 약 60억원, 대학생 440여명에 약 10억원의 장학금 전달한데 이어 문화사업비로 14억원이 사용됐다.

심정구 이사장은 "선광문화재단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희망을 함께 나누는 조화롭고 건강한 교육문화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