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일 김포대학교와 경기서북부(김포·고양·파주시) 지역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 제고를 위한 산·학·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한의녕 원장과 김재복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산·학·관 네트워크 구축 ▲4차 산업혁명 및 정보통신기술(ICT) 등 기술 융복합 공동 협력 ▲중소기업 현장 애로 지원 등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경과원과 김포대는 경기서북부지역 중소기업 지원서비스가 확대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의녕 원장은 "김포, 고양, 파주 등 경기서북부지역은 중소기업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기업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포대와 함께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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