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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2018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책의 해' 및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책 읽는 도시 포천 선포식 및 책잔치' 한마당 행사를 21일  신읍동 소재 구절초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책 읽는 도시 포천! 도서관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다'는 주제로 전 시민들이 책읽기 붐 조성앞장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또한 이 행사장에선 '제7회 포천거리 아트 페스티벌'이 (사)포천예총 주최.주관 포천시, 포천시의회, 포천예총예술발전위원회, 포천동 상인회, 포천동주민자치위원회, 포천시 각 언론사 후원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책 읽는 도시 선포식은 이날 14시부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 등 식전 공연, 올해의 책 발표, 2017년도에 가장 많은 책을 읽은 다독자 표창 및 다독가족 인증패 수여, 학생 등 각계 시민대표와 함께 책 읽는 도시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되며, 후속행사로 책잔치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책을 통한 미래교육도시로서 꿈을 여는 자리로 이뤄졌다.


한편 시 평생학습 관계자는 "이날 선포식을 통해 포천시가 책 읽는 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알려 시민들의 독서지수 향상은 물론 책과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