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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포천시 '일동 오뚜기 한마음 축제'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일동면 기산리 시내 및 일동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수년간에 걸쳐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관·군이 하나되는 포천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왔다.


일동면 기산리 시내에서 펼쳐지는 시가행진은 8사단 기수단과 군악대, 의장대, 여성예비군, 농악대 등이 참여해 포천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비롯해 포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일동고등학교에선 안상태씨의 사회로 군장병들과 주민들의 노래실력을 볼 수 있는 한마음 노래자랑 및 하동진, 우순실, 백미영 등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는 각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공연장을 중심으로 한 군장비 전시장, 체험 부스 등을 설치해 관광객과 군인,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4월 29일 저녁 일동고등학교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한마음 위문공연에서는 CLC, 워너비, 아이스, 유현상, 소명, 오로라, 이수진, 고나영 등 인기 있는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일동 오뚜기 한마음 축제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축제로서 이번 행사는 제8기계화보병사단과 함께하는 마지막 축제이기에 더욱 한마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일동 주민자치워원들은 준비 해 오고 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