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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약 2,300만대로 집계되었다. 국민 3명 중 1명은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자동차가 우리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쇼핑 트렌드가 정착되면서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중고차거래량은 신차 출고량의 약 두 배에 가까운 370만대의 거래량을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봄철 성수기를 맞아 경차 및 준중형차가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나들이,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SUV 차량을 찾는 수요자도 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고차시장의 고질병인 허위매물 피해사례가 발생되면서 중고차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허위매물을 올려 유인한 뒤 일명 '덜덜이' 수법으로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중고차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는 중고차의 경우 신차처럼 트림별로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은 물론 연식, 주행거리, 옵션, 색상, 관리상태, 등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상 중고차는 시세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전하면서 무작정 저렴하다고 해서 매장에 가서 확인할 것이 아니라 중고차매매사이트에 나와있는 정보를 토대로 사전에 평균적인 자동차시세와 자동차 이력을 확인해보는 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 중고차할부 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일부 비양심적인 매장의 경우 신용이 낮은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할부 상품의 고지나 약관의 설명 없이 불합리한 높은 금리로 진행하는 사례들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고 전하면서 중고차할부 상품 이용 시 보다 꼼꼼하게 약관과 조건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중고차 할부금리는 개인 신용도에 따라 할부금리나 혜택이 다르게 적용되는데 보통 신용등급 1~6등급의 경우 연체나 특이사항이 없다면 무난히 중고차전액할부까지 승인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신용이 낮은 저신용자 및 과중한 채무로 인하여 개인회생이나 파산면책 등 채무조정 신청자의 경우 할부승인 자체가 거절 되거나 승인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높은 할부금리의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부담감을 가중시키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중앙일보가 개최한 소비자의 선택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는 전국 딜러전산망을 통한 6만여대의 실 매물을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공개와 더불어 차종별로 연식, 주행거리, 트림 등 상세한 내용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 동안 신용이 낮아 할부이용이 어려웠던 7·8·9등급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뿐만 아니라 개인회생중고차할부, 신용불량자중고차할부, 신용회복중고차할부와 군미필, 대학생, 주부 등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합리적인 이자율과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싸다니카 할부사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