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과 힘 합쳐 '하남지하철 시대'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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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구경서 후보실

자유한국당 구경서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지하철 5호선 각 역마다 특화된 테마형 특화 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하남지하철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하철을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하남시 특성과 결합해 상생하는 하남을 만들겠다"며 "미사역 풍산역 덕풍역 검단산역 등 4개 역을 하남시 정서에 맞게 테마 특화 구역으로 지정해 하남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서울시민들과 시·군 시민들까지 찾을 수 있는 미래형 컨텐츠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사역은 '지역경제 특화지역'으로 많은 유동인구와 각종 편의 시설, 대단위 오피스텔, 상가 등의 환경과 결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특구로 만들겠다"면서 "풍산역 및 덕풍역 주변은 주거지역으로 대형마트와 공원 그리고 인근 지역에 하남문화원, 문화예술회관이 있어 문화 예술 특화로 지정하여 플리마켓과 상설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예비후보는 "특히 덕풍역 주변은 신장초, 신장고, 남한중, 신평중, 신평초 등 교육공간으로 이곳에 거리를 확보해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과 더불어 질 높은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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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검단산역의 경우, 개통과 함께 수도권에서 다양한 등산객들의 방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유니온파크, 스타필드, 검단산, 한강, 갈대숲, 팔당댐 등이 위치해 있어 이곳을 관광과 레저를 연계해 다양한 부가가치 사업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하남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