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18일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주민의 빌라를 대상으로 지하주차장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해당 빌라 지하주차장은 한 주민이 3년여 동안 모은 5t 가량의 폐기물로 악취와 위생상태가 심각해 이웃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건물 소유자와 점유자, 관리인이 수차례 해당 주민과 접촉했지만 대화를 거부하면서 줄곧 마찰을 빚었다.
적치한 폐기물 양이 워낙 많아 주민들이 선뜻 나서 정리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센터는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으로 주민 동의를 얻어 통장자율회 회원 10여명과 폐기물을 정비하고 방역작업도 실시했다.
이종식 주안5동장은 "앞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주민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해당 빌라 지하주차장은 한 주민이 3년여 동안 모은 5t 가량의 폐기물로 악취와 위생상태가 심각해 이웃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건물 소유자와 점유자, 관리인이 수차례 해당 주민과 접촉했지만 대화를 거부하면서 줄곧 마찰을 빚었다.
적치한 폐기물 양이 워낙 많아 주민들이 선뜻 나서 정리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센터는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으로 주민 동의를 얻어 통장자율회 회원 10여명과 폐기물을 정비하고 방역작업도 실시했다.
이종식 주안5동장은 "앞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주민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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