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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2018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주요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김윤주 시장과 간부공무원,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축제를 주관하는 군포문화재단의 오종두 대표이사와 축제사무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현장 구석구석을 살폈다.


이날 로드체킹에서는 축제 주요 행사장인 철쭉동산과 시민체육광장, 산본로데오거리, 노차로드 구간(8단지입구 사거리-소방서사거리) 등의 축제 준비사항을 점검함과 동시에 시민 편의 증진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 등 전 분야에 걸쳐 준비사항을 집중 확인했다.


'2018 군포철쭉축제'는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을 통해 수도권 대표 봄꽃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군포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철쭉 꽃피는 군포의 설레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7일부터 3일간 철쭉동산 및 군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앞서 시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6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실무위원회를 통해 축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검증하고, 16일에는 안전요원 배치에 따른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윤주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는 무엇보다도 관람객들의 안전이 우선 확보돼야 한다"며 "축제기간 중 시민불편사항 및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8 군포철쭉축제'의 상세 정보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gunpofestiva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