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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는 지난 18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라합 팔라스호텔'에서 부천관광(의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용범 문화국장, 전승민 주 알마티총영사, 이지나딜랴라 알마티시 관광마케팅팀장, 김리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알마티소장, 레오니드황 도스타르메드 병원장, 알마티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부천관광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과 첨단장비를 갖추고 의료관광분야를 선도하는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세종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으로 부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19일 오후 3시에는 알마티시청에서 다리바예프 무랏트 아만길디예비취 알마티 부시장과 김용범 문화국장 등 방문단이 참석하여 '부천시-알마티시 관광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알마티시 의료진 부천 연수, 10세 미만 소아아동 무료 수술지원 및 관광사업 협력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7년 5월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 등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부천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여행사의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은 의료관광 설명회를 계기로 환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의료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2016년 한해 부천시 3대 병원의 의료관광매출액이 100억 원에 달하고 있어 의료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 = 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