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차량관련 상습·고질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지난 17일 '전 직원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운영, 총 329대의 체납차량을 단속하고 7천9백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영치의 날 운영'은 광주시 전 지역 읍·면·동에서 일제히 실시됐으며 새벽 2회 이상 체납차량의 주소지를 찾아가 집 근처에 주차돼 있는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신속하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계속 누증되는 차량관련 지방세 및 과태료 징수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공평과세 및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및 강제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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