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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는 19일 2층 혁신회의실에서 각 부서 과·계·팀장 및 지·파출소장 등 중간책임자 43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인권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 사례 등 경찰이 활동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노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인권을 보호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상우 서장은 "최근 경찰 수사권 독립 등 사회적 이슈화로 경찰 개개인들의 인권의식 함양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경찰서 전 직원은 항상 이러한 사항을 염두에 두고,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인권경찰로서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서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현장 인권진단의 날'로 정했으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중간책임자, 정기 인권교육의 날'로 지정한 가운데 경찰이 시민들과 접척할 시, 최대한 시민들의 인권을 중요시 할 수 있도록 이에 따른 진단 및 교육을 통해 따뜻한 인권경찰상 확립에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