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소상공인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도 소상공인 가업승계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소상공인 가업승계 사업은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가업승계자 2·3세를 경영지식 및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육성시켜 백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 참가자격은 도내 소상공인의 2·3세 가업승계자 및 가업승계 희망자면 신청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전문경영인 양성 및 CEO(부모) 교육을 3일간 총 24시간에 걸쳐 소상공인이 꼭 알아야 할 경영지식과 국내·외 가업승계 업체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실무적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업체 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국내외 특허·실용신안 등 지적재산권 취득, BI, CI 등 브랜드 개발, 홍보물(홈페이지 제작 및 홍보 카탈로그) 제작 등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16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포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한 후, 관련 서류를 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로 방문 또는 이메일(ssg1@gbsa.or.kr)로 제출해야 한다.
/의정부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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