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부터 5월까지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19~22일(일)까지 4일간 재활승마 단체·개인 강습생과 함께하는 룰렛이벤트를 연다.


승마힐링센터는 과천점ㆍ부산점ㆍ고양점 3개 직영 센터별로 시행하며 이 기간 동안 말 쿠키 만들기, 말 타고 게임(낚시) 진행 등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시행한다. 또한 '재활승마'를 키워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자, '찾아가는 승마힐링교실'을 열어 말 만져보기, 말 먹이 주기 등을 진행한다. 과천점은 과천장애인복지관(20),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05.02), 부산점은 한솔학교(05.03), 고양점은 고양시장애인복지관(05.09)에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승마'를, 사회 부적응 청소년 대상으로 '힐링 승마'를 강습하고 있는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이다. 현재 국제재활승마협회(PATH)와 세계재활승마연맹(HETI) 정회원이며, '16년에는 국제재활승마협회로부터 우수센터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또한, 상기 3개 직영점 외에 홍성군, 서라벌대, 성덕대, 영광군 승마장 4개의 협력시설을 선정, 긴밀한 협업 중이며 2021년까지 전국적으로 협력승마시설을 확산, 렛츠런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나 말산업 전문 홈페이지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