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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엘리트·생활체육브랜드 'SC (Sporting Club) Goyang'에 대한 상표등록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26일 런칭한 'SC Goyang'은 특허청에 상표출원 등록을 요청한 지 1년여 만에 상표등록까지 완료, 독자적인 하나의 상표로서 저작권과 디자인을 법률적으로 보장받게 됐다.


이번 상표 등록을 신청한 품목은 문방구류, 도자기류, 의류 등이며 고양시는 상품화 계획 확대 시 상표등록 및 출원 분야를 넓힐 예정이다.


'SC Goyang'은 고양시 지도모양과 꽃봉오리를 본 따 만든 스포츠 브랜드로 행주산성, 호수공원 등 시의 상징과 스포츠의 역동성을 사선으로 쓴 로고체를 통해 표현돼 있다.


현재 모자, 머그컵, 우산, 마우스패드, 메모지 등의 상품이 개발돼 판매를 준비 중이다.


이 브랜드는 직장운동부 선수단과 생활체육인 동호인 및 각종 대회 출전 시 엠블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과 고양 다이노스 프로야구단도 경기장 및 선수 유니폼에 이를 적극 활용, 브랜드 확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양=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