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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저장성 닝보시 탕시진중심소학에서 열린 아름다운 교실 자매 결연 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과 조영석 홍보부문 상무, 오중근 주 상하이 대한민국 영사관 부총영사, 춴궈먀오 닝보시인민정부 외사판 부주임 등 참석자들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위치한 탕시진중심소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현지를 방문해 교육기자재를 기부하는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탕시진중심소학교에 컴퓨터 45대, 멀티미디어 학습기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학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중국인 캐빈 승무원이 진행하는 직업 특강도 진행했다.

중국 국정의 현직 승무원이 체험 위주의 참여형 교육 진행을 통해 항공사와 승무원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강의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탕시진중심소학에서 열린 자매결연식 행사에 참석한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를 방문하고 후원함으로써 중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지속적인 글로벌 민간 교류를 통해 한중 민간교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중국에서 아름다운 교실을 7년째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 각 지역 총 29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를 계기로 약 3만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2억원 상당의 학습 기자재를 지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