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성 홍보·상담활동 전개
▲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전공동아리 '엑시트'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부터 2018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에 선정됐다. /사진제공=을지대학교
을지대학교는 중독재활복지학과 전공동아리 '엑시트(EXIT)'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부터 '2018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엑시트는 2012년부터 7년 연속으로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뽑혔다.
엑시트는 캠퍼스 안에서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학술행사 및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는 2015년 8월부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엑시트 지도교수인 김영호 교수는 "많은 대학생들이 도박으로 수업료나 기숙사 비용을 잃는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학생 도박문제가 개인을 넘어 학교 및 지역사회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초기 예방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