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신둔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총 35세대에 가스안전을 위한 '타이머 콕'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스 타이머 콕'은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닫혀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겨울 '행복의 씨앗 나누기 행사'로 모았던 성금을 통해 이번 사업을 했다.

김동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마음 뿌듯하다"며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