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국제교류도시와 우호증진 및 관내 청소년들의 국제화 리더쉽 함양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IN?OUT)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OUT)은 오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화이베이시와 우호도시인 중국 라이우시, 주저우시, 태국 방콕시 방켄구 티아니욤 학교 및 방콕시 왕립학교인 치트랄라다 학교에 시 관내 청소년(중학교 2~3학년) 60명이 방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IN)은 오는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중국과 태국의 학생 60명이 포천을 방문해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탄강 지질공원 및 DMZ 탐방, 전통문화체험, 자국문화경연, 홈스테이 등 다양하게 운영되며, 국제교류도시 방문행사 프로그램도 시 주관 행사와 유사하게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OUT)의 참가비의 경우, 왕복항공료 50%를 학부모들이 자부담하며, 현지 체재비는 전액 국제교류도시에서 지원하게 된다.

또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IN)의 단체합숙 및 체험비는 포천시에서 전액 부담하고 홈스테이 비용만 학부모가 자부담을 하게 된다.

이 교류는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는 현재까지 1,094명(국제교류도시 청소년 576명, 포천시 청소년 518명)의 청소년들이 상호 양 도시를 방문해 우의를 증진하는 등 국위 선양을 위한 대표적인 청소년 교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 오고 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7일까지 시 자치행정과(민간협력팀)에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 전자우편(lakisis77@korea.kr)으로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결과는 다음달 8일쯤 개별적 문자 통보하게 되며, 면접심사 또한 다음달 12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실시 후,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최종 문자 통보를 다음달 20일께 한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