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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을) 의원이 한국교육방송공사 'EBS 체험교실' 프로그램과 수학문화도서관의 '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와 함께 군내초를 찾아 군내초·대성동초 전교생(88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번 파주북부 소규모학교 교육지원 사업은 교육 소외 지역에 위치한 학교에 'EBS 초등 대상 교육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수학문학도서관의 '수꿈이 수학버스'의 다양한 수학교구를 이용한 수학원리 체험기회를 제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교육을 실현하고, 수학적 감수성과 사고력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한국교육방송공사 EBS의 VR·AR 인체탐험, 소프트웨어 특강, 파닉스 초등영어, 찾아가는 중계차 직업체험 등과 수학문화도서관의 수꿈이 수학버스, 마당형 체험활동, 방탈출 수학게임 등의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경미 의원, 한국교육방송공사 EBS 추덕담 본부장, 수학문학도서관 장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 의원은 "평화의 봄이 시작되는 4월, 대도시에 비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파주시 민통선안에 있는 군내초에서 EBS 체험 프로그램과 수꿈이 수학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주북부 접경지역 소규모학교에서 학생들이 체험교육 및 수학 문화에 쉽게 적응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