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의원 등 80여명 참석
과거 되돌아보고 상호 간 소통
▲ 13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개원 27주년 기념행사.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는 13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전·현직 시의원, 고양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의회 개원 2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고양시의회 의장의 기념사, 나훈 제2대 의장과 최성 고양시장의 축사에 이어 제1대 고양군의회 개원시부터 현재까지의 의회 변천과정을 되돌아보고 전·현직 의원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과 오찬이 이어졌다.

소영환 의장은 "선배 및 동료의원들의 노고와 헌신적인 열정이 지금의 고양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104만 고양시민의 행복이 실현되도록 책임 있고 소신 있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4월15일 개원한 고양시 제1대 의회는 15명의 의원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제7대 의회는 31명이고,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서 33명의 시의원이 선출되며, 제8대 고양시의회는 7월2일 개원할 예정이다.

/고양=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