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택 전 SBS앵커가 오는 6.13지방선거에 고양시장 정의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박후보는 17일 고양시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의당과 함께라면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기에 정의당 고양시장 후보로 나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이되면 미세먼지대응 선도 모범도시로 이끌겠다"면서 "고양시를 정치권력의 원천인 유권자, 경제생활의 주체인 소비자, 국가와 지자체 살림을 받쳐주시는 납세자, 땀과 시간을 바쳐 생계를 이어가는 노동자가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송치용 경기도당위원장과 심상정 국회의원이 참석 지지를 호소했으며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들고 자리를 함께 했다.

/고양=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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