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김동근이 현장으로 달려간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본격적인 현장문제 해결에 나섰다.

주민 A씨는 수 차례 의정부시 당국에 문제해결을 요청했으나 "해당 부지 소유주인 코레일측에 문의한 결과, 예산과 인력 부족 때문에 문제해결이 어렵다"는 답변만 들었을 뿐 구체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자 지난 10일 김동근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 대책마련을 호소한 바 있다.

해당 민원을 청취한 김 예비후보는 이 날 민원인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소유권은 코레일에 두고 무상관리 방식으로 관리권만 의정부시에서 이양 받는다면 시에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해당 부지의 관리권을 이양받아 친환경소재로 주차장을 건설하면 도시환경 정비와 주차문제 해결이라는 일석이조 효과 거둘 것"라는 복안을 내놨다.

/의정부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