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본부, 내달 598세대 모집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수종)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 가족 등 사회 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흥은계지구 A-2BL 영구임대주택(조감도) 598호를 5월2일부터 입주자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반 및 주거약자용은 5월2~4일, 공공실버는 5월9~11일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3㎡ 단일형 총 598세대로 신혼부부 및 국가유공자등 우선공급 76세대, 일반공급 308세대, 주거약자용 24세대, 공공실버 190세대이다.

특히 공공실버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에게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동주택의 저층부에는 고령자의 의료건강관리,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실버복지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상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을 건설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 및 주거 안정 등 생활여건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임대조건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은 224만2000원, 월 임대료는 4만4650원으로 저렴하며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고 이후 2년 단위로 최장 50년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공급신청은 신청자 적격 확인을 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www.lh.or.kr) 입주자모집공고문 확인을 통해 알 수 있으며,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 가능하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