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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차적으로 정책발표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최현덕(사진) 예비후보는 17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정책, 복지정책, 남양주 자긍심 높이기 정책' 등 4차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 비전의 주제를 '일취월장 남양주'로 정하고 학생 1인당 교육 투자액을 2배 증액, 고교평준화 등 10가지 공약을 공개했다.

이어 최후보는 '일심동체 남양주'라는 주제로 "사회서비스 공급을 확대하여 많은 시민들이 폭 넓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뒤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이 만족하는 실용적인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7가지 복지공약도 발표했다.

최후보는 전국 최초로 '4060신중년복지시스템' 구축과  상급병원 유치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또 최후보는 남양주 자긍심 높이기 위한 공약으로 '성심성의 남양주'라는 주제로 "모란공원 인근에 민주화열사 추모공간을 마련해 민주주의 교육의 산실로 삼겠다"며 "교육, 전시공간도 만들어 추모객과 학생들이 탐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남양주 부시장 재직 전에 노무현정부 정책기획위원회과장, 경기도 경제실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또 프랑스 파리에 있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도 3년간 근무한 바 있다. 


/남양주=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