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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2일 더불어 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 1차 공천 발표결과 후보로 확정된 소감으로 "미래를 꿈꾸는 희망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3선에 도전하게된 안 시장은 "그동안 된다 ! 안된다 ! 많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운 고비마다 지혜와 열정으로 이뤄낸 많은 일들이 이제는 의정부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나가는 밑거름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안 시장은 3선에 도전하는 이유로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CRC 안보테마 관광단지 조성, 캠프잭슨, 캠프스탠리 등 이미 구상한 사업들이 미군공여지 반환일정 변동으로 그 사업추진이 아직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 사업들 성공적으로 그 결실을 거두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선거가 공명선거 그리고 정책과 비전을 겨루는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거짓주장과 음해, 비상식적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