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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옥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이 되면 "수도요금을 현재의 반값 수준으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시장이 되면 먼저 수자원공사와의 계약 내용을 살펴본 뒤 다시 협상을 다시 할 것"이라며 "여의치 않은 경우 수도설치 비용을 전액 수도요금으로 충당해야 하는 현행 수도법령을 고쳐서라도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 문제는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더 나아가 중앙당 차원의 공약으로 만들 계획 이라며 시장이 되면 우리와 입장이 비슷한 지방자치단체들과 연대해서 이뤄낼 것" 이라고 강조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